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- 심채경
■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학창 시절 본인은 별과 우주에 관한 문학이나 예술작품은 낭만이 넘쳤지만 내게 지구과학 시간은 참 지루했었다. 그저 행성 이름 외우고 행성 간의 거리를 구하고, 겨울철에 볼 수 없는 별자리를 찾거나 공전주기를 구하는 것이 나와 적성이 전혀 맞지가 않았었다. 그리고 천문학자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연구소에서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들을 관측하고, 관측한 자료들을 기록하고, 또 그 자료들을 토대로 연구하는 일이 전부 일 것이라 생각했다. 나 말고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, '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' 이 책이 그런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. 이 책은 그저 천문학자의 에세이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, 심채경 작가 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