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흔에 읽는 니체 -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
■ 마흔에 읽는 니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쉽게 느껴지지 않는다. 그저 오늘 하루를 살았다는 그런 느낌. 하지만 가족, 그리고 나의 일 등 주변을 둘러보면 내가 더 이상 젊지만은 않다는 것이 느껴질 때가 있다. 그렇다고 딱히 나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지만, 예전과 무언가 다른데 무엇일까? 이 책은 마흔의 삶에 자극제가 되는 니체의 25가지 조언을 담아져있다. 이 책을 읽으려고 책장을 넘기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문장. "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?" 나는 내 삶을 사랑하는가? 나는 내 삶에 만족하는 편이지만, 만족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. 사랑이라는 표현에는 조금 더 강열한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는 느낌이다. 저자는 40대는 삶을 극복하느냐 아니면 그냥 주저앉느냐의..